통로 더커먼스 위치 영업시간 디지털노마드 사진 스팟 정보
Patom organic living에서 휴식을 취하고 통로 거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조금 걸어보면서 더커먼스 라는 곳에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여행 도서에서 봤을 때 변화에 민감하고 매우 감각적인 텅러의 현재를 보여주는 건물이라고 소개하면서 건물 내에 카페, 레스토랑이 많고 멋진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사진 찍기에 아주 좋다는 소개를 보고 파톰에 간 김에 이동했습니다. 이번엔 통로 더커먼스 위치와 분위기, 영업시간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더 커먼스 구글맵 평점 4.4 (리뷰 2,514)
영업시간 am 8:00 ~ am 1:00
https://goo.gl/maps/ts1qmDtctuLRRpPy6
저는 빠톰 에서 걸어서 이동했는데. 가는 길에 보이는 으리으리한 집들이며 거리를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가서 그런지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걷는 걸 선호하는 편)
그렇게 지도를 보면서 거리를 걷다보니 아래 사진과 같은 회색으로 지어진 뭔가 느낌 있는 건물을 만나게 됩니다. 정면으로 걸어서 올라가면 큰 기둥들이 우리를 반겨주는데 계단을 올라 1층 같은 2층으로 올라가고 나면 완만한 경사로가 발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그렇게 계단을 올라 더 커먼스에 진입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지하인듯 1층인 듯 한 공간이 나오는데 이쪽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는 모습들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건물은 우리나라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처럼 외관을 빙 둘러 여러 매장들이 입점해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이국적이지만 태국스럽진 않은, 만약 서울에 이런 공간이 있다면 사람이 굉장히 많이 방문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운데가 뻥 뚫려 있어 높은곳으로 가면 갈수록 아래가 더 멋지게 보이는 점도 다 계획된 것으로 보입니다.
꼭대기까지 오르면 탑 야드라고 해서 옥상정원 같은게 있습니다. 이곳에 벤치나 테이블들이 있어 잠시 쉬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들은 위에서 내려다본 처음에 소개했던 공간입니다. 뭔가 더 분위기 있지 않나요?
그리고 우리가 방문했을 때만 그런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왠지 우리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보이는 듯한 한 태국인 무리가 쇼핑몰 사진인지, 인스타 업로드용 사진인지를 계속 촬영하면서 이동해 우리와 동선이 겹쳤는데, 이 또한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여자 모델 한 명이 계속 포즈를 잡고 다른 여자 스텝, 남자 사진작가가 다른 포즈를 요구하는듯한 제스처를 보면서 신기했거든요.
태국인, 서양인 할 것 없이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있었고, 각자 업무를 보는지, 이야기 꽃을 피우는지는 모르겠지만. 위 사진에 보일지 모르겠지만 테이블에 각각의 노트북을 올려놓고 무언가 작업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언젠간 디지털노마드로 살아가면서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라고 불리는 발리의 우붓에 가서 장기간 머물러보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방콕 더커먼스에서도 충분히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다는 다소 긍정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는 PC그램을 쓰고 있지만 곧 맥북프로로 넘어갈 생각과 계획이 있는데요. 디지털노마드의 겉멋을 부리기에 충분한 장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이번 방문 시엔 식사도 한 상태였고, 카페도 다녀왔던 터라 더 커먼스는 구경만 하고 딱히 다른 시설을 이용해 보진 않았는데 다음 방문 땐 무조건 1순위로 재방문할 계획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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