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러 파톰 카페 Patom organic living 오가닉 코코넛 커피 위치 가격 메뉴판 솔직 리뷰
사전에 여행 책을 봤을 때 방콕의 통로/텅러라는 지역이 감성감성한 카페들이 많고 멋진 레스토랑 등이 많다는 이야기를 확인했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한 군데는 가봐야겠다 싶어서 고른 곳이 바로 파톰 오가닉카페 입니다. 이번엔 빠톰 오가닉 카페의 위치/가격/메뉴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빠톰 오가닉 리빙(Patom organic living) 구글맵 평점 4.1 (리뷰 668)
영업시간 am 9:30~pm 6:00
방콕 두번째날 후알람퐁역에 미리 방문해서 후아힌 가는 기차표를 끊어놓고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여행하기로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했지만 BTS역이랑 너무 떨어져 있는 관계로(이상하게 이번 여행에선 BTS를 한 번도 안 타봄) 그랩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구글맵에 찍어보니 약 29분으로 찍히는데 당시에도 그렇게 멀지 않았고 요금도 생각보다 안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파톰 카페에 도착하게 되는데...
제가 남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이니 약간 이해를 부탁드리며, 저는 새로운 경험으로 나름 만족했습니다.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약간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카페의 입구는 아래처럼 생겼고 끊임없이 그랩으로 차가 옵니다.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유리 건물 뒤로도 꽤나 넓은 초록 초록한 정원이 있습니다. 힐링으로는 딱 좋죠.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여기가 한국인지 태국인지 모를 정도로 한국인 90%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대부분 여자끼리 오는 경우와 여자 친구에게 끌려 온 남자 친구인 느낌? 1층에 자리는 굉장히 빨리 찼고 누군가 나가자마자 또 누군가가 앉는 그런 순환이었습니다.
우리는 쉴 생각으로 왔기 때문에 이런 바쁜 현장에 있고 싶지 않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은 뒤에 나오겠지만 작은 테이블 3개? 정도 있습니다.
1층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이 오가닉 제품들을 진열해놓고 판매하기도 합니다. 친환경 도시락, 음료, 샴푸, 로션 등의 제품이 굉장히 좋아보였습니다. 아마 이런 제품들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굉장히 좋아하실 듯합니다.
아래 사진 중에 왼쪽 사진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지도이고, 오른쪽 사진은 메뉴판인데 메뉴판 역시 벽에 크게 적혀 있어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위에 표시해둔 오가닉 코코넛 커피 2잔을 시키고 아래 사진처럼 대기번호 5번을 받았습니다.
1층에 다양한 유기농 제품들을 다시 구경해보고 회전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좌석이 있습니다.
오가닉 코코넛 커피의 맛은.... 만약 베트남 코코넛 커피를 마셔봤다면 여기선 맹맹하게 느껴질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코코넛커피 특유의 단맛을 기대하기는 힘든 맛입니다. 만약 단 음료를 좋아한다면 시럽을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본연의 맛으로 즐겼습니다.
코코넛 커피는 베트남에서도 잔뜩 사 왔던 아치 카페 코코넛 카푸치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와이파이도 빵빵해서 안에서 다음 이동경로 등을 충분히 생각하고 뒷마당에 있는 정원 산책을 하다가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경험할 수 없는 분위기의 카페이기 때문에 특색은 있으나 현지 느낌보다는 한국인들에게만 유명한 장소라는 생각에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만약 이 근처에 갈 일이 있는 김에 방문해서 사진만 찍고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처럼 굳이 찾아서 가면 실망할 수도 있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 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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