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스타일스 카오산 ibis styles khaosan 위치 요금 체크인 룸컨디션

이비스스타일스 카오산 ibis styles khaosan 위치 요금 체크인 룸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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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태국여행의 마지막 숙소를 도착했습니다. 잠만 자기 위해 저렴한 숙소를 전전하다 10박 이상의 여행을 마무리할 땐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해야 하니 깔끔한 숙소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곳이 바로 이비스 스타일스 카오산!

 

ibis styles khaosan
이비스 스타일 방콕 카오산
구글맵평점4.5 (리뷰2483)

방콕의 이비스 스타일 방콕 카오산 비엥타이 (ibis Styles Bangkok Khaosan Viengtai) :: 아고다 - Agoda

입구에서 빨간 마네킹을 보게 되면 아! 이곳이 이비스호텔이구나 라고 바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로비를 들어가니 깔끔한 분위기에 다채로운 색상들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체크인을 진행해주시던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룸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발견한 멜 푸룻 티, 그리고 바깥에서 만났던 빨간색 동상과 쌍둥이인듯한 초록색 동상, 이 초록색 동상 길로 따라 가면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이어져 있습니다.(조식 이야기는 다음 편에)

 객실로 통하는 복도를 지나서 방에 입실했습니다. 너무 화려하진 않지만 눈에 띄는 색깔들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관리가 잘 되어있는 듯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숙소엔 세면대가 안에도 있고 밖에도 있는 구성도 있던데, 이렇게 세면대가 통째로 밖에 나와있는 것이 생소하면서 은근 편리했습니다.

 드라이기, 티, 믹스커피, 물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아래 방 사진에 스탠드가 켜져 있는 곳이 작은 책상인데 남는 공간을 활용해서 책상으로 만들어놓은 아이디어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저도 제 방을 저렇게 만들어놓으면 안 읽던 책까지 읽고 싶어 지는 기분까지 들것 같았습니다.

 이비스 스타일스 카오산에는 수영장도 있습니다. 1층에 로비를 지나 인포메이션 뒤쪽 문으로 나가면 아래 사진처럼 수영장과 바가 마련되어 있는데 제가 갔을 땐 이용시간이 아니었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 사진을 몇 컷 담아봤습니다. 무지개색으로 꾸며져 있는 곳이 수영장이며 다양한 모양의 썬배드나 소파 등이 있어 아이들 놀게 하고 어른들이 쉬기에도 딱 좋은 공간처럼 보였습니다.

 사실 이비스호텔을 고른 이유 중에 하나는 그다지 비싼 숙소가 아님에도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과 그 조식 퀄리티가 괜찮다는 말들이 많았기 때문이고, 그 이야기는 다음 편에 이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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