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스타일스 방콕 카오산 ibis styles khaosan 조식 뷔페 메뉴 이용법
태국 여행의 마지막 숙소로 이비스 스타일스 카오산으로 정하고 하루를 묵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이용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이 숙소를 정한 이유 중 꽤나 큰 비중을 차지했던 건 조식이었습니다. 빵과 커피가 맛있다는 이야기들이 많은 게 결정하는데 큰 요소로 작용했고, 이곳 조식은 외부인도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지만, 투숙객에 비하면 가격은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ibis styles khaosan
이비스 스타일 방콕 카오산
구글맵평점4.5 (리뷰2483)
레스토랑은 넓고 너무 밝지 않은 은은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좋습니다. 운영시간은 6:00 ~ 10:30 으로 아무래도 일찍 방문하는 게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몇 종류의 빵과 음료, 커피, 과일, 야채, 샐러드 등이 있고 한쪽에는 본인의 취향대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속재료들(치즈, 베이컨, 햄,소시지 등)과 팟타이를 만들어 놓은 게 아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래는 2명이 먹은 식단.... 결코 적지 않습니다.
야채와 샐러드를 먼저 먹는걸 습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래도 탄수화물부터 내 몸에 들어가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식이섬유부터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샐러드와 야채는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에 조금 못 미쳤던 부분은 빵이었습니다. 빵도 종류별로 가져와서 반씩 나누어 먹었는데 1~2 가지 정도만 취향에 맞아서 그것만 다시 먹었습니다.
팟타이는 제가 잘못만든건지 영~ 맛이 안나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다 만들어주지...)
아래 사진 두접시에 다 담겨있는 빵이 가장 맛있었고 샌드위치는 내 맘대로 만들어 먹으니 충분했습니다.
일행은 차라리 콘니치판에서 연어샐러드와 커피 한잔 하는 게 가격도 그렇고 만족감도 훨씬 더 할 거라는 말을 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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