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티크 asiatique 야경 보며 즐길 수 있는 야시장 메뉴들
아시아티크는 방콕의 랜드마크답게 유명한 레스토랑과 쇼핑몰들이 인기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시아티크 한쪽에 마련되어있는 야시장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엔 아시아티크 야시장에서 생긴 일과 메뉴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티아티크 정문에서 들어간 경우, 강 쪽으로 쭈욱 나가면 위와 같은 간판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나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야시장이 펼쳐집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메뉴는 일일히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았고, 게 튀김, 치킨 윙, 치킨봉, 게살, 악어 구이(?), 팟타이, 새우구이, 각종 꼬치, 치즈볼, 돈가스, 태국식 부침개, 오징어 구이, 생선구이, 각종 바비큐 등이 있었고 먹기 전에 구경만 해도 배가 부른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메뉴 주문보다 중요한 게 있습니다.
공간은 그렇게 넓지 않은데 사람들이 많다 보니 앉을자리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매장마다 앉은자리를 끼고 장사를 하는 게 아니라 전부다 테이크아웃이기 때문에 음식을 파는 분들에게 어디서 먹냐고 물어보니 자리 잡고 먹으라고 이야기만 하지 자리를 정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먼저 둘러보고 빈자리를 맡아 놓은 다음, 메뉴를 주문해와야 합니다. 야시장 초반부분과 가장 안쪽 부분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아래 사진처럼 빽빽합니다.
그리고 한국이 아닌 이상 가방으로 자리를 맡아 놓은 다음에 그 자리를 비우는 게 불안하니, 일행이 있으면 한 명이 자리를 맡고 있고, 한 명이 메뉴를 주문해서 받아오는 게 속편합니다.
우린 처음에 미리 둘러보며 메뉴를 선정해두었고, 자리가 나자마자 앉았는데 운이 좋게도 짜오프라야강을 마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리 봐 두었던 팟타이(100바트), 베트남 반쎄오와 비슷하게 생긴 태국식 부침개(150바트), 그릴드오징어(100바트) 그리고 과일주스(3병 100바트)를 주문했습니다.
분위기가 좋고, 뷰도 좋고 음식 맛은 저절로 맛있게 느껴지는 순간이었고,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편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느끼기 힘든 분위기니까요.
이렇게 태국여행의 마지막 밤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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