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빈펄 리조트 종류 체크인 방법 (럭셔리 나쨩베이 골프랜드)
베트남의 여행, 관광산업은 Vin그룹이 꽉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나트랑비치 옆에 있는 혼째섬을 통째로 리조트로 만들 정도고, 시내 곳곳에 빈펄그룹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트랑 뿐만이 아니라 푸쿠옥이나 하노이 같은 다른 도시들도 마찬가지고요.
나트랑에서 묵을 숙소를 고민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트랑에 있는 빈펄 리조트의 종류만해도 5가지가 되기 때문인데요. 밑에서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하고 저는 빈펄 냐짱 리조트를 골랐습니다. 큰 이유는 없었고 프라이빗 수영장 보다는 탁 트인곳에 있는 넓은 수영장이 가까운게 좋았고, 가격대도 다른리조트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수 있는것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빈펄 냐짱 리조트
빈펄 혼째섬 안에 있는 리조트로는 빈펄 냐짱 리조트 / 빈펄 럭셔리 냐짱 / 빈펄 냐짱 베이 리조트 / 빈펄 골프랜드 리조트 가 있고 바깥에는 빈펄 냐짱 롱비치 리조트 이렇게 총 5개가 있습니다.
빈펄 냐짱 리조트는 가장 먼저 지어진 리조트고 빈펄섬안에 가장 긴 비치를 끼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객실수가 많고 부대 시설들이 넓어 가족관광객들에게 추천되는데 단점은 객실이 조금 좁다는것? 저는 좁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작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빈펄 럭셔리 냐짱은 빈펄섬에서 가장 조용한 곳에 위치해 럭셔리한 휴양을 즐 길수 있는 리조트라고 합니다. 객실 안쪽에 야외공간도 있고 자쿠지가 있어 좋다고 합니다. 수상 방갈로형태의 빈참 스파도 따로 운영중이라 신혼부부나 커플들이 주로 묵는다고 하네요.
빈펄 나트랑베이 리조트 앤 빌라는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갖추고 있고 빌딩형 객실, 빌라형 객실로 이루어져 잇고 넓은 룸이 많기 때문에 대가족과 같이 여러명이 갈 경우에 더 좋다고 합니다.
빈펄 골프랜드 리조트는 혼째섬안에 있는 골프장 옆에 위치한 리조트로 골프 관광을 온 경우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18홀 골프장이 있다고 합니다.
빈펄 나트랑 롱비치 리조트는 공항에서는 더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나트랑비치가 아닌 롱비치에 위치해 있고 전객실이 풀빌라로 구성되어있고 공항과 가까워서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빈펄 리조트 체크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리셉션에는 직원 1~2명 외에는 사람이 없어 굉~장히 여유롭게 체크인진행을 먼저 했습니다. 여권을 제시하고 보증금을 내야 하는데 환전해온 베트남동을 어렵게 꺼내니 나중에는 달러로 내라고 했다가 결국 보증금을 안받았습니다 -_-? 왜 그런지는 굳이 물어보지 않았습니다(다시 내라고 할까봐) 그리고 사진촬영이 있습니다.
빈펄 리조트에서는 출입을 할때 1인 1카드를 소지해야 합니다. 스피드보트나 케이블카를 이용할때 투숙객 확인용도로 사용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캐리어를 맡겨놨기 때문에 보관 확인증도 챙겨두었습니다.
내부에 쉴 공간이 많아 잠시 쉬었습니다. 당시엔 나트랑이 새벽 도착밖에 없었기 때문에 보통은 싼숙소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이동하거나 그냥 자고 저녁부터 일정을 진행하거나 하는데, 우린 시간이 아까웠고 보통 6시면 상점들이 영업을 시작한다고 찾아봤기 때문에 이 리셉션에서 짐 정리 겸 1~2시간 쉬었다가 바로 시내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쉬고 있는데 공항에서 같이 내렸던 한국인 단체들이 몰려와서 가이드가 대표로 체크인을 하고 어디론가 다 사라졌는데 아마 얼리체크인을 한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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