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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마켓 아리가또 파워바이 베이커리 arigato 카페 휴식공간으로 굿

여행꾼스토리/태국(방콕,후아힌)

by 트래블리안 2020. 3. 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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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마켓 아리가또 파워바이 베이커리 arigato 카페 휴식공간으로 굿

 탑스마켓 파워바이에서 힘차게 쇼핑을 마치고 나서 피곤해졌습니다. 시원한 실내에 있다가 더운 밖으로 나가기 겁날 무렵 처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입구에 있던 베이커리 카페가 다시 눈에 보이게 됩니다. 이미 다리도 아프겠다 더운데 나가기도 무섭겠다 냉큼 자리에 앉아서 짐을 풀었습니다.

 

Arigato coffee (구글맵에 안나오는데 이름이 바뀌었을수도...?)

 

Arigat I coffee

카페 · 226/3 Phet Kasem Rd

www.google.co.kr

 지금 구글맵엔 Arigat I coffee 라고 나오는데 제가 방문할 당시는 ARIGATO 라는 이름으로 아리가또 였습니다. 위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넓은 테이블이 있고 편안한 의자가 있는 좌석은 아닙니다. 전자기기 마트와 대형마트 사이에 위치한 조그마한 카페였으니까요.

 커피값도 저렴하고 빵 종류도 매장 규모에 비해서 다양해서 선택 장애 올 뻔했습니다.

 그러나 욕심내지 않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캐슈넛파이 1개, 캐슈넛파이는 살짝 기름지긴 했지만 떨어진 당을 채워주기에 충분히 맛있었고 커피 역시 쓴맛 나지 않고 신맛이 강하지 않아 딱 제스타일이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와 무료 충전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충전까지 무료라고 표기해놓는 게 우리나라에선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죠?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있는데 저는 여행 다니면서 보온 보냉이 강한 큰 알렉스텀블러를 들고 다닙니다. 

 

 쿠팡에서도 파는 줄 몰랐네요... 펀딩으로 구매해서 완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따로 리뷰라도 해야 하나 ㅋㅋ

 

[알렉스] 텀블러 보온보냉 텀블러 20온스(591ml)

COUPANG

www.coupang.com

 이렇게 카페에 한 번씩 들렀을 때 얼음을 가득 담아달라고 하면 그 얼음이 다음날까지 유지가 되거든요. 그래서 그 안에 시원한 물을 받아서 자주 마시는데, 몇몇 카페에서는 얼음을 줄 때 약간의 돈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내서라도 얼음을 받을 작정으로 직원에게 부탁하니 쿨하게 그냥 내어주더라고요. 왠지 처음부터 친절하던 느낌이 끝까지 느껴지는 포인트였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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