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안카페 숲카페 위치 카페쓰어다 쌀국수 반미 가격 정보 an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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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정리해놓은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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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Cafe 구글맵평점4.2(리뷰920)
영업시간 6:30 ~ 22:00

AN Cafe

 아무도 없는 가게를 미리 둘러보고 사진도 찍은 다음 메뉴판을 보고 쌀국수 한그릇과 반미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바로 전에 샌드위치 1개씩을 먹었지만 길거리말고 이런 카페, 레스토랑에서는 어떻게 줄 지 궁금하기도 했고, 샌드위치 1개로 아침을 끝내기엔....

 메뉴를 주문하니 웰컴티? 를 한잔 주었습니다. 다른곳도 방문하는 곳마다 물대신 차를 주는걸보니 베트남 문화인듯? 싶었습니다.

나트랑 안카페 웰컴 티

나트랑 안카페 반미 가격

나트랑 안카페 비프쌀국수 가격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또 카페를 둘러보며 풍경에 감탄했습니다. 자본만 있다면 서울한가운데 이런 컨셉의 카페를 짓고 싶다는 생각만... ㅋㅋㅋ

나트랑 안카페 분위기

 베트남 남부 쌀국수는 처음 접하는 순간이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맛과 북부의 맛과는 또 다르다고 했는데, 이전에는 고수를 다 빼고 먹었었고 이 순간부터 고수향이 나는 쌀국수를 먹게되니 또 그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쌀국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있구나~ 라는 생각, 야들야들한 면에 깔끔한 소고기 육수 까지 일품이었습니다.

나트랑 안카페 쌀국수

 레스토랑에서 반미를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는구나~ 하고 처음 알게 된 반미샌드위치였습니다. 바게트빵과 토마토,오이,상추와 같은 야채와 달걀프라이 반숙 그리고 고수와 양념된 고기가 함께 나왔습니다. 빵의 가운데를 살짝 찢어 틈을 만들어내고 모든 재료를 때려박았습니다. 상추로 먼저 입구를 만들고 하나씩, 하나씩 다 넣다보니 빵이 터질듯 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먹는건지? 다 넣고나니까 한입에 넣을수없을 정도로 커졌고 예쁘게 세팅되어서 나온 메뉴와 다르게 씹다 보니 빵가루가 흩날리고 달걀 노른자가 흐르게 되는 참사가... 그렇지만 맛자체는 너무 훌륭했습니다.

나트랑 안카페 반미

 그렇게 천천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카페쓰어다와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나트랑 안카페 밀크티

나트랑 안카페 카페쓰어다

나트랑 안카페 카페쓰어다

 카페쓰어다가 베트남에서 유명한 커피 메뉴인건 알았지만 위 사진처럼 놓고만 가서 직원을 다시 불러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연유가 깔린 컵으로 통에 담긴 커피가 내려지고 있고 다 내려지면 취향대로 얼음을 넣어 마시면 된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맛은? 한국 커피믹스 진하게 2봉지 탄 달달하고 고소한 커피맛? 설탕대신 연유를 넣어 그런건지 부드러운 단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원래 단걸 좋아하긴 하지만 커피믹스는 잘 안마셨는데, 카페쓰어다는 베트남 여행내내 마실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나트랑 안카페 밀크티

 그리고 얼핏 눈에 띄었던 닥터스트레인지 베네딕트컴버배치를 똑 닮은 외국인이 열심히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나트랑 안카페 닥터스트레인지

나트랑 안카페 주문한 메뉴

나트랑 안카페 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