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트리 로드 환전 Krungsri Exchange 위치 정보
여행을 다니면서 환전은 피할 수 없는 일정입니다. 태국여행을 10일 이상 하다 보니 한 번에 큰돈을 환전해놓고 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분산시켜놓아야 하고, 여행이 끝나고 나면 남은 현지화폐를 어떻게 처리하기도 애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그때그때 쓸만큼한 환전을 하곤 합니다. (그 덕에 과소비도 줄일 수?)
만약 시간이 여유롭다면 바로 위에 링크해둔 카오산로드 환전소를 보시고 찾아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람부트리로드와 카오산로드는 얼마 거리가 차이나지 않는 데다가 람부트리에 있는 Krungsri Exchange 환전소는 야외이기 때문에 햇볕을 피할 곳이 없습니다.
아래 사진을 촬영했을 땐 사람이 없죠? 사실 람부트리에 머물면서 이곳을 몇 번 이용했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햇볕이 뜨거운 오후에 사람들 몇몇이 줄을 서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죠. 네 그렇게 몇십 분을 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앞에서 환전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말다툼을 하고 옆 창구는 안 열다~ 안 열다가 너무 오래 걸리니까 슬쩍 열어서 밍기적 밍기적 환전을 해주는 그런 일? 저야 뭐 처음 겪었던 일이지만 다른 환전소에서도 종종 겪던 일이니까요.
햇볕이 너무 강해 유리창 안에 있는 환율표가 잘 찍히진 않았습니다.
아래는 영업시간인데요, 어느 환전소나 마찬가지겠지만 큰돈을 가지고 가서 환전하는 게 작은 돈보다는 잘 쳐줍니다. 100달러 1장과 1달러 100장의 차이랄까요?
저의 잘못된 습관인지도 모르겠지만, 환전할 때 소수점 자리까지 어디가 잘 쳐주는지 까지는 잘 찾아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검색을 해도 그 결과물이 내가 환전할 때의 시세와는 다를 수 있고, 조금이라도 잘 쳐주는 환전소를 찾으려면 직접 가서 봐야 하고, 그게 다 시간인데, 또 다른 기회비용을 날릴 수도 있으니까요.
이 날은 기분 좋게 환전을 하고 짜뚜짝 시장 방문을 하러 갑니다. (그래서 현금이 필요했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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