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에서 후알람퐁 새벽기차 이용후기 일출은 덤
후아힌에서 후알람퐁 새벽기차 이용후기 일출은 덤 후아힌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가는 날이 되니 뭔가 마음이 이상해졌습니다. 후아힌은 방콕에서 약 2~3시간 떨어져 있는 시골마을이었고, 분명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외곽도시 특유의 감성을 좋아합니다. 그 특유의 여유로움과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뭔가를 하지 않아도 행복함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들 말이죠. 그런 기억들을 마음에 담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마냥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새벽 6시 5분 차를 타기 위해 후아힌 역에 꽤나 일찍 도착했습니다. 동남아 특유의 시간을 지키지 않는 문화 때문에 혹시라도 변수가 생긴다면 대응할 수 있게 약 30분 일찍 도착했고, 잠을 덜 자서 피곤했지만, 여유 시간이 있어야 무슨 문제가 생겨도 대응을 ..
여행꾼스토리/태국(방콕,후아힌)
2020. 3. 14. 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