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 nomwow 오픈샌드위치 토스트 놈와우 위치 정보 메뉴판 영업시간
방콕 카오산로드에 있는 유명한 빵집에 아침을 먹으러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붐비는데 껴서 아침식사를 하고 싶지 않아 나왔다. 곤니치판은 3번 방문했다가 2번만 성공한 곳
붐비는것을 원치 않아 그대로 나왔고, 아침으로는 빵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기에 근처에 있는 사람이 없는 오픈 토스트집에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카오산로드에 있는 토스트집 Nonwow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Nomwow Khaosan 구글맵평점4.2(리뷰6)
영업시간 10:00 ~ 23:00
간판이나 인테리어가 나름 세련 되어 보였는데 사람이 없어 전세 낸 듯 좋았습니다. 깔끔한 공간에 시원하기까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와이파이까지 빵빵한 느낌. 손님이 없었어서 그런지 사장님은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보고 계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카페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것이 다양한 음료종류는 많았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다는 것! 달달한 토스트와 함께 먹기엔 쌉싸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딱인데 어쩔 수 없이 달달함+달달함으로 가기로 했고, 초코바나나밀크와 치즈토스트, 크랩토스트를 골랐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동안 매장 내부를 찬찬히 둘러봤습니다.
값이 싼만큼 퀄리티를 많이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음료에 얼음이 거의 한가득이어서 아쉬웠고, 토스트는 무난했으나 포크와 나이프를 플라스틱으로 줬는데 너무 흐물흐물 거려 썰기조차 힘들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래서 원래의 계획대로 곤니치판을 갔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좋은점을 찾아보자면 시원하면서 깔끔한 공간을 우리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장점이지 않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경험할 것들이 남아있는데 아침부터 기분 상하면 괜히 나만 손해니까요 ㅋㅋ
다음 일정으로 카오산로드, 람부트리로드 근처에 또 다른 로드인 삼센로드로 가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는데요, 충분히 에너지를 충전하기에 좋은 공간이라고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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