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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국 입국 금지 리스트 제한 최신 업데이트 동남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

코로나19 정보

by 트래블리안 2020. 3. 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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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국 입국 금지 리스트 제한 최신 업데이트 동남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

 

 대한민국 출국 입국 금지 나라별 리스트 제한 최신 업데이트 동북아시아의 경우엔 아래 포스팅에서 먼저 다루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대한민국 출국 입국 금지 나라별 리스트 제한 최신 업데이트 동북아시아

대한민국 출국 입국 금지 나라별 리스트 제한 최신 업데이트 중국 우한에서 시작 된 바이러스 코로나19가 결국 전세계로 퍼지면서 전세계에 혼란을 주며 여행은 물론 각 국가에서 자유로운 활동마저 제한하고 있는..

trip.ciun.kr

 이번에는 동북아시아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휴양으로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출국,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봄에 여행을 계획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사건이 빨리 종료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기존에 방문하고자 했던 국가의 한국인 대처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여행지를 변경하고자 하는 마음까지 함께 있으니 이 글을 보시는 다른분들도 함께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한국 출국 입국 금지 리스트 제한 최신 업데이트 동남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

네팔

 네팔인을 포함해 3/20부터 모든국가에서 입국하는 인원에게 입국제한을 한다고 합니다. 모든국가 부분에 링크 해두었으니 참고바랍니다. 네팔에 도착하는 모든 도착비자 발급이 중단되며 네팔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사전 비자를 취득해야 합니다.(3/14발표)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역시 모든국가 외국인에게 입국 금지를 발표했습니다(3/18)

 

몰디브

 몰디브에서는 한국 일부지역(경북/경남/대구/부산)과 이란, 중국에서 출발하거나 환승을 거친 인원과 14일 이내에 방문한 외국인은 입국금지를 시행했습니다(3/3변경)

 

미얀마

 미얀마의 경우 한국, 중국, 미국, 이란,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에서 미얀마로 입국할 경우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이 없다는 건강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3/20발표했고 그럼에도 14일간 시설에서 격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추가로 대한민국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했거나 방문한 외국인은 입국 금지조치를 하였습니다(3/7)

 

베트남

 모든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였습니다(3/22). 추가로 한국인 15일 무사증 입국을 임시 중단하였습니다(2/29)

 

스리랑카

한국, 이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스위스,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벨기에, 영국, 노르웨이, 캐나다 에서 14일 이내에 스리랑카로 도착하는 경우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3/17). 추가로 일부 국적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도착비자 발급제도를 중지하였습니다.(3/14)

 

싱가폴

 모든 외국인의 입국과 싱가포르에서의 환승을 금지시켰습니다.(3/24) 다만 싱가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Long-term Pass소지자는 입국이 가능하나 자가격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인도

 모든 종류의 인도 비자를 즉시 무효 처리했습니다(3/13) 한국인과 인본인 대상으로 발행한 도착비자와 e-Visa발급을 중단했습니다(2/28)

 

인도네시아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던 무사증 입국과 도착비자 발급을 중지했고(3/20), 모든 한국인과, 한국에서 출발한 외국인은 도착일 기준 7일 이내에 발급받은 영문 건강진단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이 진단서에는 의사이름, 서명, 면허번호, 병원주소와 연락처 관인(fit to trevel)이 찍혀야 한다고 합니다. 도착일 기준으로 14일 안에 대한민국 대구, 경북, 중국, 이탈리아, 바티칸, 스페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이란 을 방문한 외국인은 인도네시아 입국, 환승을 금지했습니다(3/20)

 

캄보디아

 이탈리아, 이란, 독일, 스페인, 프랑스, 미국에서 출발해서 캄보디아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입국 금지(3/17) 처리했고 캄보디아 국적이거나 거주자, 외교관련자들은 입국이 가능하나 14일 격리 조치됩니다.

 

태국

 태국으로 입국하는 태국인은 의료증명서와 귀국확인서가 필요하고, 모든 외국인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진단서 원본을 소지해야 하고, 음성 판정 결과서에 의거하여 작성된 의료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0만불 이상의 여행자보험을 가입한 증빙자료를 필수로 소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사람은 자가진단 모바일앱을 설치해야하며 14일간 자가격리 기간동안 상태를 보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팔라우

 도착일 기준으로 14일이내에 중국, 홍콩, 마카오를 방문하거나 환승한 승객은 입국, 환승을 금지합니다.

 

필리핀

 모든 외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제도가 중지 되었으며, 기존에 발급하였던 모든 비자를 무효화 하였습니다(3/22) 예외의 경우는 필리핀국민의 배우자나 자녀, 정부기관, 국제기구에 소속 된 사람입니다.

 

 이렇게 제가 자주 방문했던 동남아 역시도 코로나 초기에는 청정지역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면서 오염된듯 하고, 자국내 관리상태가 한국만큼 뛰어날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을 특정지어서 입국 금지, 제한 조치를 하는것에 마음이 아픕니다. 상대적으로 한국인을 특정하지 않은 말레이시아, 싱가폴, 캄보디아, 팔라우, 필리핀 에게 마음이 가는것은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다음 여행지로 고려해봐야 할 듯 한 생각이 듭니다.

 자국의 산업이 발달되지 않아 관광객 유치로 국가경제가 돌아가는 이런 국가들에게 주요 관광객인 한국인에게 안좋은 인상을 주어서 얻을게 없다는걸 뻔히 인식하고 있을텐데도 이런 처리를 하는걸보면 매번 우리나라 정치인들을 욕하지만, 다른나라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위 내용은 대한항공 공지를 참고하였으며 원문출처는 https://www.koreanair.com/korea/ko/2020_02_TSA_detail.html 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분은 방문해서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져 유럽, 미주, 대양주 지역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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