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코로나 환불 취소 변경 항공권 출발 도착 적용 기간 최신버전
과거 몇천원차이로 에어아시아 항공이 저렴해서 짧은 구간을 이용해 본적이 있었는데, 좌석간격도 좁고 시트도 낡아서 별로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위기 상황에서 아이덴티티가 발현 된다고 해야할까요. 코로나19관련 항공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는 와중 '에어아시아'의 환불 관련규정이 타 항공사에 비해 꽤나 파격적이어서 저에게 좋은 인상으로 바꼈습니다(별 영향은 없지만). 그래서 이번엔 에어아시아의 코로나 관련 환불, 취소 규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아시아는 2020년 3월 23일부터 4월 30일 해당기간안에 출발하는 항공편에 해당되는 모든 승객에게 아래의 내용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타 항공사들이 1회만 무료변경을 해주는것과는 다른 정책이라 흥미롭습니다. 동일한 구간과 좌석 가능여부에 따라서 수수료 없이 다른 날짜로 출발일을 무제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출발일은 2020년 10월 31일 이전의 날짜라면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단, 기존에 예약한 항공권의 출발시간 48시간 전에 예약을 변경해야 합니다.
에어아시아 사이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크레딧 계정(AirAsia BIG Loyalty)으로 환불을 받는 방법인데, 이 경우에 크레딧이 지급된 날부터 365일 이내에 예약하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사항들은 2020년 3월 23일 ~ 4월 30일 출발하는 항공권을 3/22이전에 예약한 승객에게만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에어아시아 타이의 경우 항공사 코드가 달라 적용되지 않는점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취소된 항공권을 예매했던 승객들에게는 등록된 이메일주소로 메일을 발송했고 SMS를 통해 안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한 경우에만 메일과 sms가 발송된다고 하니, 여행사나 대행사를 통해서 예약한 경우엔 여행사와 대행사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추가로 에어아시아의 챗봇 서비스인 AVA의 경우 신속한 응대가 가능하며 한국어도 지원되기 때문에 큰 불편함 없이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글 초반에 언급했던 이유로 에어아시아를 더이상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타 항공사에 비해 이번일 대처를 잘 하는것으로 느껴져 다음에 짧은 구간 항공을 선택할때 에어아시아를 제 선택옵션에 추가해야겠습니다. 요즘 근처 국가들에서 한국인을 대하는방식에 따라 마음이 가거나 정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나 한명씩이라도 그런 나라로 여행을 줄여가면 언젠간 한국인 귀한것을 느끼겠죠?
그런 의미로 일본은 여태 안갔지만, 앞으로도 절대 안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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