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센로드 Street Forth 레스토랑 태국음식 맛있는집 위치 정보

삼센로드 Street Forth 레스토랑 태국음식 맛있는집 위치 정보

삼센로드 Street Forth 레스토랑 태국음식 맛있는집 위치 정보

 이 날의 주요 일정은 새벽사원 야경보기! 이번 여행 이전에 가족들과 패키지여행으로 방콕+파타야를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땐 왕궁과 사원 위주의 투어로 다 들어가 봤었지만, 일행은 그런데 관심이 없기도 하고, 저도 굳이 또 가고 싶지 않아서 건너편에서 야경만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아침에 나와서 토스트로 아침을 해결하고, 마사지도 길게 받고 근처에서 쇼핑도 하고나서 여유롭게 카페 겸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미리 찾아본 건 아니고 지나다니가 그냥 발견하게 된 곳에 입성!

 

Street Fourth 구글맵평점 4.4(리뷰63)

영업시간 11:00 ~ 20:30
https://goo.gl/maps/z3xMYNx2pyUnCGZ68

Street Fourth

Street Forth 외관

 메뉴판을 쓰윽 훑어보고나서 팟타이, 스프링롤, 치킨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Street Forth 메뉴판

Street Forth 메뉴판

Street Forth 메뉴판

Street Forth 메뉴판

Street Forth 와이파이 패스워드

 그리고 메뉴가 나와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팟타이

Street Forth 팟타이

 치킨 스테이크

Street Forth 치킨스테이크

스프링롤

Street Forth 스프링롤

볶음밥 까지

Street Forth 볶음밥

 2인 4 메뉴가 되어버렸는데 여기 사연이 조금 있습니다.

 처음에 볶음밥을 시킬까 하면서 여긴 뭐가 들어가냐, 어떤 게 맛있냐 등등 몇 가지 물어보다가 주문을 안 했는데, 주문을 받던 직원과의 의사소통이 잘못되어 메뉴가 그냥 나와버린 것! 제 기억엔 주문을 받은 사람은 10대로 보이는 남자였고, 요리를 하시는 분은 어머니? 계산을 하시던 분은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일부러 그랬다기보다는 정말 영어를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느껴져서 그냥 계산했습니다.

 음식들이 맛있어서 다행이었죠. 할아버지와 손자?로 보이는 직원 둘 다 굉장히 친절했고, 영어만 못했지 신경도 계속 써주시는 모습에 실수가 실수 같지 않게 느껴지더라고요(이게 상술이라면 제대로 넘어갔습니다...ㅋㅋㅋ)

Street Forth 주문한 메뉴

 식사를 마치고 나서 맥주와 음료를 시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리에 있던 손님들도 자리를 떠났고, 가게가 깔끔해서인지 노트북을 들고 와서 뭔가를 하는 디지털노마드? 라고 볼 수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와이파이도 잘 터졌고, 자리에 콘센트가 있는 좌석들도 있더라고요.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또 한 번 나도 언젠가는 노트북 하나만 달랑 들고 도시를 유랑하며 장기휴가를 보낼 수 있는 날이 오겠지...라는 꿈도 꿔봅니다.

Street Forth 내부사진

Street Forth 내부사진

Street Forth 내부사진

 메뉴 4개에 음료까지 다 해서 515바트 

 사실 꽤나 오래 머물렀어서 배가 다 꺼지진 않았었지만, 어느 정도 꺼져 갈 때쯤 새벽사원 야경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그랩을 불러서 이동합니다

Street Forth 영수증